군포이사 전년 대비 63억원 늘어난 규모다. 우선 화재, 마약 수사, 응급상황 등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지능형 CCTV 확충에 속도를 낸다. 범죄율, 1인가구 비율 등 9개 지표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추려낸 취약지역 449곳에 지능형 CCTV 1천796대를 신규 설치하고, 일반 CCTV 2만533대는 지능형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광명이사업체이에 따라 서울 시내 지능형 CCTV 비율은 작년 말 기준 33%에서 올 연말께 약 57%로 높아질 전망이다. 내년까지 지능형 CCTV로 100% 전환한다는 게 시의 목표다. 올해 안으로 노후 CCTV 3천333대도 고화질로 교체한다.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데이터 이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공공와이파이도 늘린다. 현재 서울 시내 3만4천여대 설치된 공공와이파이를 올해는 유동 인구 많은 곳, 디지털 취약계층 이용 시설 등에 280대 신설한다. 광명이삿짐센터450대는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6(WiFi 6) 이상 최신 기기로 교체한다. 특히 보안 등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던 중국산 CCTV를 우선 교체해 개인정보 유출 불안을 줄이고 골목길 등 취약지역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어르신·유아 등 실종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능형 CCTV 기반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기존 12개 구에서 올해 1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