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웨딩스튜디오지난해 강원지역 소상공인 매출이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매출규모는 전국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데이터가 17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소상공인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소상공인 매출은 4,798만원으로 전년대비 1.0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스드메강원지역의 경우 지난해 12월 기준 소상공인 평균매출액이 1,429만4,564원으로 전년대비 10.4% 올랐다. 강원지역은 전년대비(10.4%), 전월대비(18.2%) 증가폭이 각각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증가폭은 크게 올랐지만 매출 금액은 제주(1,381만7,678원), 경남(1,393만2,379원) 다음으로 낮았다.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이 부진한 이유는 역대급 경기불황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87.6으로 1년 새 11% 감소했다. 탄핵정국 여파로 연말 특수마저 실종되면서 도내 소매판매는 지난해 7월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오락‧취미‧경기용품, 신발‧가방, 화장품, 의복, 가전제품, 음식료품, 기타상품 등 전 품목에서의 소비가 줄었다. 이같은 소비 위축 현상에 도내 신용카드이용금액(지난해 12월27일 기준)도 한 달전보다 8% 가량 감소했다. 의류 및 신발의 경우 지난해 12월20일 기준 이용금액 감소폭(-16.1%)이 전국 평균 감소폭(-1.2%)보다 1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웨딩스튜디오추천내수 부진에 도내 창업 또한 역대 가장 적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도내 창업기업 수는 7,901개로 사상 처음 8,000개선을 밑돌았다. 소상공인이 대부분인 개인 창업 수도 7,385개로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6년 이래 가장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