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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품

근육맨 2025.02.16 17:46 조회 수 : 53

답례품히 기사 제목이나 도입부의 정신질환 관련 단어는 편견을 강화할 수 있어 이를 지양해야 하며, 기사에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낙인을 강화하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한다. 예컨대 '조현병 A씨' '우울증 환자 A씨' '정신질환자 A씨' 등이다. 아울러 정신질환은 고혈압·당뇨처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로 국민 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한다며, 정신질환은 치료·예방·회복이 가능하다는 점도 언론이 인지해 관련 보도에 반영해야 한다. 답례품전문지난 2022년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서울시와 만든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0'도 △정신질환 관련 용어 사용 유의 △기사 제목에 정신질환 관련 언급 최소화 △정신질환과 범죄 인과관계를 임의로 확정짓지 않기 △정신질환 관련자 등 의견 포함 △정신질환은 예방 및 회복이 가능한 점과 도움 요청 정보 언급 등을 권고했다. 이에 앞서 2021년엔 정신장애인 당사자단체 '침묵의 소리'가 '정신장애 보도 미디어 가이드라인 2.0'에서 언론은 정신질환 범죄와 인과 관계를 팩트체크하고, 보도 제목에 정신질환 장애에 대한 공포·불안·혐오 같은 부정적 이미지를 부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실에선 이번 사건이 알려진 초기부터 가해자 정신질환을 부각하는 보도들이 잇따랐다. 특히 여러 가이드라인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제목' 문제가 대표적이다. <교사가 8세 학생 흉기 살해… "우울증 휴직했다 최근 복직">(JTBC) <"지켜줘야 할 선생님이".. '우울증' 교사에 8살 '참변'>(MBC) <초등 교사가 학생 살해…"우울증 휴직, 20여 일 만에 조기 복직">(YTN) <'우울증 휴직' 살해 여교사…20일 만에 "근무 가능" 진단서 제출>(머니S) 등이 있다. 답례품제작유족의 입장에서 우울증을 언급한 대목만 부각해 제목에 쓴 기사들도 다수였다. <나흘 전엔 동료 교사 팔 꺾어… "우울증 교사가 학교 나오다니" 아버지 분통>(서울신문) <대전 피살 초등생 父 "우울증 교사가 죄 없는 아이 죽여⋯100% 계획범죄">(아이뉴스24) <"우울증 있는 사람이 학교에 나와서 가르친다는 게 말이 안 돼"…숨진 하늘이 아빠, 학교·교육 당국 비판>(강원일보) 같은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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