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연신내보톡스정부는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를 추진하기 위해 특례 조항을 발표했다. 기존에 전공의들은 사직 후 1년 내 같은 병원이나 전문과목으로 복귀할 수 없는 규정이 있는데, 이번 사직 전공의들에게는 예외를 두겠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수련하던 병원으로 복귀가 가능하도록 조치해 빠르게 의료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전공의들의 복귀는 요원하다. 특례 조항을 내세우는 것보다 의대 증원 철회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전국 221개 수련병원이 사직 레지던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모집에는 대상자 9220명 중 199명(2.2%)만 지원했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정부가 필수의료과로 내세운 진료과의 지원율은 모두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흉부외과와 산부인과는 전국 수련병원을 통틀어 각각 2명과 1명만이 지원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됐다. 이달 3~4일에는 상반기 인턴 모집도 진행했지만, 이른바 '빅 5'로 알려진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도 지원자가 한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논현역피부과이에 의료계에선 "정부가 의대 증원의 주요 근거로 내세운 필수의료과가, 아이러니하게도 의대 증원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됐다"며 "현재 필수과에 남아 있는 레지던트 대부분이 전문의 취득을 1년 앞둔 4년 차라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부터는 필수과 전문의 배출이 없을 수도 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이러한 분위기에서는 의정갈등 해결 이후에도 필수과 기피 풍조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이미 전공의들이 대거 이탈한 상황에서 신규 국시 합격자까지 10분의 1로 줄며 향후 의사인력 공급에도 차질이 생기게 됐다. 지난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제89회 의사 국가시험 최종 합격자는 269명이다. 전년도 합격자(3045명)와 비교해 약 91%가 줄었다. 심지어 이들 합격자 중 52명은 외국 의대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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