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웨딩박람회대전도시공사가 최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아동일시보호시설 '새론'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부는 대전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주선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학대 피해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서울웨딩홀추천기부금은 지난해 12월 국가인권위 주관 '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 인권의 날'행사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수상한 '대한민국 인권상' 포상금 전액에 공사 자체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동대전농협은 13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동대전농협 자재센터에서 소형농기계 점검·수리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대전농협과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논산 부적농협의 협조로, 무료로 농기계 수리 공임, 원가 부품 제공 등이 이뤄졌다. 동대전농협은 농기계 수리부품 비용을 3만 원까지 지원해 조합원의 부담을 낮췄다. 인천웨딩스튜디오임영호 조합장은 "농업인의 실익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농기계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으로 농업인에게 혜택을 드릴 것을 약속한다" 고 밝혔다. 정국영 사장은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아동 보호와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