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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웨딩박람회

용민아 2025.02.13 21:08 조회 수 : 2

서울웨딩박람회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도 "만 10세 미만 아동은 '죽음의 비가역성'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다. 집단으로 상담할 경우 불안감을 증폭할 수 있으니 세심한 개별 접촉이 필요하다"며 "놀이 등을 동원한 행동치료 방식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학교'라는 공간의 특수성을 염두에 두고 구성원들 간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라고 입을 모았다. 서울웨딩박람회일정또 시교육청이 현재까지 내놓지 않고 있는 학부모에 대한 지원책도 강구해 이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도와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은 "교직원에 대해선 도덕적인 손상을 입지 않도록 트라우마 회복을 도와야 한다. (피의자와) 같은 교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라는 복잡한 상황에 놓였다. 교원 전반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지 않도록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간의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사가 학생을 가해한 굉장히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학부모로서는 이 상황을 어떻게 자녀에게 설명할지 고민이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교육뿐 아니라 학교와 신뢰 관계를 어떻게 회복할지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 학교를 건강한 공동체로 회복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니문박람회일정배 교수는 "교직원들이나 학부모들도 마음 관리가 안 되는 상태일 것이다. 위급 상황 시 어른 먼저 산소마스크를 써야 하는 것처럼 어른들이 우선 안정된 상태에서 아이들에게 개입해야 한다"며 "어른들의 불안감이 그대로 아이들에게 전달되면 되레 아이들이 위험해질 수 있다. (교직원과 학부모에 대한) 심리적 안정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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