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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풍진 증상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USTR) 지명자는 6일(현지시간) 트럼프 집권 1기 때 체결된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에 제3국이 '무임승차'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어 지명자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상원 재무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USMCA에 대해 "우리는 제3국이나 관련된 외국이 미국과 다른 파트너들(캐나다와 멕시코)을 희생시켜가며 그 협정에 무임승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원산지 규정 등을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3국의 '무임승차' 언급은 미국보다 생산원가가 저렴한 멕시코에 진출한 뒤 주로 미국 시장에 수출하는 중국과 한국 등 제3국 기업들을 견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한국 기업 중 삼성전자, LG전자,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트랜시스 등이 멕시코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멕시코 25% 관세 부과를 한 달 유예하면서 한숨을 돌렸던 멕시코 진출 한국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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