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청년·기업이 모이는 경제성장 거점을 목표로 산업단지의 양적·질적 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치선물세트정부의 문화선도 산단 공모에 대화동 대전산업단지를 신청, 노후된 산단을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생하겠다는 구상인 한편, 신규 산단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의 통합 공모 사업인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에 대전산단 1·2단지와 편입지역 등 총 230만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산단 브랜드와 랜드마크 개발, 청년 친화 경관과 콘텐츠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문화선도 산단으로 선정 시 국비 최대 400억 원이 지원된다.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토지용도 변경, 용적률 완화 등 특례 적용도 검토된다.스팸참치선물세트 대전산단은 조성된 지 54년이 지난 노후산단으로, 20년 이상된 건축물 비율도 72.5%에 이른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대전산단을 청년과 기업이 선호하는 공간으로 재활성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달 중간보고에 이어 이달 20일까지 최종보고와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총 3개소가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3월 말로 예상된다. 여기에 대전산단 도시재생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참치스팸선물세트대전산단은 현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도 1단계 구역(9만 9000㎡), 대전도시공사 주도 2단계 구역(5만 3000㎡)으로 나눠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1단계는 올 상반기 준공 목표다. 2단계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구상 및 지구계획수립 용역이 발주된 상태로, 시는 이르면 올 3-4월 용역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