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웨딩박람회제주 서귀포 제주안덕농협(조합장 이한열)이 1월21일 상창리문화회관, 1월22일 농협 농기계수리센터에서 ‘트랙터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사진). 농협 임직원과 티와이엠(TYM) 등 농기계업체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 봉사 기간 현장에서 수리받은 트랙터는 40여대로 농협은 엔진오일과 필터 교환 비용을 지원했다. 의정부웨딩홀이한열 조합장은 “농기계 사전 점검·수리 서비스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 순천시는 지역의 교육문제를 논의할 공론장인 ‘교육민회’ 운영을 조례에 명시해뒀다. 조례를 바탕으로 시민이 지역의 교육 의제를 발굴·숙의하는 ‘정담회’를 2018년부터 매달 열고 있다. ‘지역의 교육 여건’ ‘교육 방향성’ 등을 주제로 한 정담회는 지난해말 기준 71회 개최됐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농촌 학교가 빠르게 통폐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률적으로 통폐합을 단행하기보다는 정담회 같은 공론장을 마련해 지역의 교육 활로를 찾을 중장기적 해법을 검토하자고 제언한다. 교육부는 적정 규모의 학교를 육성하고, 교육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1982년부터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을 펼쳤다. 교육부가 2016년 내놓은 소규모 학교 통폐합 권고 기준은 ▲면·도서·벽지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학생 60명 이하 ▲읍지역 초등학교는 120명 이하, 중·고등학교는 180명 이하다. 의정부웨딩스튜디오권고 기준을 적용하면 비수도권 학교 절반이 통폐합 대상이다. 교육부의 ‘2024 교육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역의 분교장을 제외한 초등학교 가운데 전남(426개교) 53.5%(228개교), 충남(416개교) 45.4%(189개교), 경북(468개교) 45.3%(212개교)가 학생수 60명 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