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장기렌트 가격비교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25일 사고가 발생한 여객기 엔진에 조류가 빨려 들어간 가운데, 국내 전문기관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결과 해당 조류가 가창오리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다만 오리가 엔진에 빨려 들어가 고장을 일으켰는지에 대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사조위는 “현재 발견된 시료로는 조류의 개체수나 다른 종류의 조류 포함 여부를 알 수 없다”며 “엔진상태 확인 및 추가 시료채취를 위해 엔진분해검사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사조위는 또 “항공기가 복행하는 과정에서 조류와 접촉하는 장면을 공항 감시카메라(CCTV) 영상에서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블랙박스 마지막 4분의 기록이 사라진 이유로 양쪽 엔진 손상에 따른 전력 차단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아울러 사조위는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 및 관제 교신 기록 등을 분석·재구성해 충돌 직전 상황을 초 단위로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사고기는 지난달 29일 오전 8시 54분 43초 공항 관제탑과 착륙 접근을 위해 처음 교신했다. 관제탑은 사고가 발생한 활주로의 반대 방향 활주로로 착륙을 허가했다. 이후 8시 57분 50초에는 관제탑 항공기 ‘조류 활동 주의’ 정보가 발부됐으며, 8시58분 11초에는 기장과 부기장이 조류 관련 대화 나눴다. 8시 58분 50초부터 기록은 FDR과 CVR 모두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류와 충돌한 영향에 기내 전원 공급이 중단됐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사조위는 잔해 정밀 조사와 비행 기록 문서 확인 등을 통해 사고기의 운항 전반에 대해 분석을 이어갈 계획이다. 긴급 안전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항공사 등에 안전권고를 내린다는 입장이다. 사조위는 “운항·정비 등 그룹별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세부 사항을 분석해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며 “모든 과정을 공정하게 진행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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