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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판촉물

용민아 2025.01.23 10:03 조회 수 : 0

학원판촉물1997년 1월 20일.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이 부산교도소에서 탈옥했다. 신창원은 탈옥 후 무려 907일 동안 4만㎞의 거리를 이동하며 도주를 지속했고, 100여건의 절도를 추가로 저질렀다. 당시 동원된 경찰 인력만 97만명에 달했고, 57명의 경찰이 파면, 해임, 전보 조치를 당했다. 그렇게 도피생활을 이어오던 1999년 7월16일, 전남 순천시 한 아파트에서 한 통의 신고 전화로 검거됐다. 검거 당시 신창원.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그날 이야기' 캡처 ◆ 감방 화장실 쇠창살 잘라 탈옥…환기통 통과 위해 체중 20kg 감량 탈옥 후 신창원은 1990년대 후반 한국사회를 떠들썩하게 뒤흔들고 다녔다. 그가 탈옥한 과정부터 ‘신출귀몰’한 행적들이 세간의 화제가 됐다. 그는 1989년 서울 성북구 돈암동 한 가정집에서 300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다가 공범 중 한 명이 집주인을 흉기로 살해해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교도소에서 감옥 생활을 하던 그는 7년 만에 탈출을 감행한다. 신창원은 노역 작업 중 얻은 작은 실톱날 조각으로 하루에 20분씩 감방 화장실 쇠창살을 잘라냈다. 톱질 소리가 밖에 들릴 것을 우려해 음악방송이 나오는 저녁 시간대만 이용했다. 그는 2개월동안 1.1.5cm의 쇠창살 2개를 조금씩 갉아내 끊어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174cm 80kg의 건장한 체격이던 그가 환기통의 좁은 공간을 빠져나가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결국 그는 3개월 만에 60~65㎏까지 감량한다. 날렵해진 몸으로 환기통을 타고 1층으로 내려가 쇠창살로 교도소 내 교회 신축 공사장 철담장 밑의 언 땅을 파내고 공사장 부지로 진입, 공사장에서 주운 밧줄로 공사장 벽을 넘어 탈옥한다. 탈주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 30분에 불과했다. 교도소를 나온 신창원은 인근 농가에서 양복과 구두, 자전거 등을 훔쳐 시내로 향했다. 이후 택시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고, 택시기사를 위협해 현금을 빼앗았다. 이후에도 도피에 필요한 돈과 차 등을 훔쳤고, 여성들과 사귀면서 은신하는 데 도움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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