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큐브-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 90억 규모 벤처투자조합 결성 반포장이사바이오헬스케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AC) 이노큐브가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와 90억원 규모 '세브란스-이노큐브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약품과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용달이사비용이번 펀드에는 한독과 바이오·헬스케어 초기 투자에 관심 있는 개인·기업이 참여했다. 이노큐브와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공모전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을 찾고, 병원·학교·이노큐브 과학 자문단이 기술과 사업성을 검증한다. 이후 연세대 의료원과 이노큐브 인프라로 신속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노큐브는 한독 자회사로 2021년 9월 설립했다. 이듬해 6월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사업을 본격 시작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 AC 등록을 마쳤다. 원룸이사권소현 이노큐브 대표는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시장이 어렵지만 혁신적이고 유망한 기술을 가진 초기 회사들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펀드 조성으로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의료 혁신·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용달이사송영구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대표는 “이번 펀드는 연세대 의료원의 바이오헬스 기술 연구와 이노큐브의 액셀러레이팅 역량을 결합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의료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두 회사 강점을 결합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