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대구휴대폰성지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난 한 대행은 “우선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도 총리가 직무 정지 중인 그러한 국정을 최선을 다해서 이끌어 주신 최상목 권한대행과 국무위원들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대응을 준비하고 실천하고 또 지정학적 대변혁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발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우리 국무위원과 정치권과 국회와 또 국회의장님과 모두 힘을 합쳐서 최선을 다해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달이 되도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 대행은 또 “정말 큰 산불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계신 분들을 뵙고 또 특히 돌아가신 분들에 대해서 제가 직접 손으로 위로의 편지를 드렸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고 그분들의 명복을 빌어 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좌우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로지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과제”라며 “저는 이것이 저의 마지막 항상 소임으로 생각하고 복귀와 함께 헌법과 법률에 따라, 우리의 젊은 미래 세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한 총리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8명 중 5인이 기각 의견을, 1인이 인용 의견을, 2인이 각하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