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25결혼박람회 B사 GA는 PS파이낸셜 대부와 금전소비대차 계약(무이자 대출)을 중개했다. 실제 계약 투자금은 대부업체 대표의 개인 계좌로 입금했다. 설계사가 기업 발행 채권·대출 자금 운용으로 가장한 뒤 대부업체가 원금과 투자 수익을 보장한다고 했지만, 기업 정보 등 투자 상품의 실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A·B사 모두 설계사 500인 이상인 대형 GA임에도 내부통제가 미흡했다. 준법감시인을 선임하지 않거나 심의를 받지 않은 소셜미디어(SNS) 광고를 무단으로 게시했다. 금감원은 유사 수신 처벌 이력이 있다면 GA와 설계사의 등록 취소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대부업체와 GA의 대표가 같거나 연관성이 큰 GA에 대해서는 판매 위탁 보험사를 대상으로 GA 관리 가이드라인도 마련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A사 GA 대표·임원·설계사는 중징계하고 수사기관에 고발하겠다"며 "기존에 알게 된 고객 정보를 활용해 유사 수신을 한 B사 GA 설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