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는 지난 19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한국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나(CEO)부터 바뀌어야 글로벌 상위 1%와 제대로된 경쟁을 할 수 있다”고 했다. 혁신과 성장을 위해 한국 기업의 조직 문화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홍 대표는 19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을 위한 조직 문화 혁신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LG유플러스 대표로 취임한 홍 대표는 엔비디아의 연례 행사인 GTC 2025 참관을 위해 실리콘밸리를 찾았다. 홍 대표는 “옛날처럼 CEO 중심의 ‘나를 따르라’는 조직 문화는 글로벌 경쟁을 이겨낼 수 없다”며 “개인의 이득과 공동체의 이익이 합쳐진 응집된 힘이 있어야 1%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 CEO는 ‘내가 제일 똑똑하다’라는 마인드로 경영을 하는 것이 아닌, 직원들이 원하는 것과 공동체가 원하는 것을 잘 연계할 줄 알아야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