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공지사항

.이혼후재산분할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9일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테러 위협을 두고 자작극 의혹을 제기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고발한 가운데, 나 의원은 20일 이 대표를 향해 "암살제보에 대한 수사의뢰를 하지 않는다면 무고죄로 맞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은 자신의 암살위협 자작극 의혹과 관련해 느닷없이 나를 고발했다. 그런데 암살위협 제보에 대해서는 고소·고발이나 수사의뢰조차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암살 위험 제보가 있다면, 그 제보자와 제보의 출처를 밝혀 고소, 고발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라며 "민주당 대변인은 '특수공작부(HID)·제707특수임무단(707특임대) OB 요원들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암살하려 한다. (제보자는) 군 정보사 장교 출신'이라고 발표까지 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의원실에서 경찰 측에 확인한 바에 의하면, 관련 고소·고발이나 수사의뢰가 지금까지도 없다고 한다"며 "그러니 자작극 의심을 받는 것 아닌가. 암살제보를 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암살 방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테러 위협이라는 자작극 의혹이 짙은 구실로 이 대표는 쏙 빠진 채 친명 의원들과 당직자, 보좌진만 하루 9㎞ 거리 행진, 야밤 장외집회에 내보내 민주당 내부가 폭발 직전이더라"며 "오는 26일 항소심이 이 대표에게 1심 유죄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유지, 대선 출마가 좌절되고 434억 원 추징으로 민주당에 재정적 파탄까지 초래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지난 19일 "이 대표에 대한 테러 위협을 자작극 의혹으로 치부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나 의원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테러 위협이라는 자작극 의혹이 짙은 구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대중에게 이 대표에 대한 테러 위협은 자작극이라고 인식되는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러한 행위는 이 대표를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공표했기 때문에 그 죄질이 심히 불량하다"고 비판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57 호남대망론 내세운 김영록, 광주전남서 지지율 2% '머쓱' 곽두원 2025.03.21 2
5956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서 사재출연 공언 우회적 철회 비에이치 2025.03.21 3
5955 국민연금 요율 28년만에 오른다…현 9%서 13%까지 단계적 인상(종합) 사이훈 2025.03.21 2
5954 LG전자 베스트샵 정자사거리점, 리뉴얼 그랜드 오픈 가전행사 진행 고현정 2025.03.21 2
5953 尹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 갈림길…오늘 영장심사 미역김 2025.03.21 4
5952 음주사고 문다혜 “모든 죄 깊이 뉘우쳐”…檢 징역1년 구형 스타일 2025.03.21 3
5951 野의원 계란테러 봉변까지…헌법재판소 앞은 아수라장(종합) 공지현 2025.03.21 4
5950 의대생들이 해당 기자회견을 ‘복귀 압박’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우려 웨딩포리 2025.03.21 3
5949 코스맥스그룹,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오마걸 2025.03.21 3
5948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한국교총이 이달 14일부터 끝판왕 2025.03.21 3
5947 스포츠서울, 정리해고한 기자들에게 '계약직 채용 제안' 곽두원 2025.03.21 5
5946 김건우 유진투자 챔피언스신탁운용팀장 빙모상 초민비 2025.03.21 3
5945 韓총리 탄핵선고 24일…尹탄핵 가늠자 될까(종합) 수원지 2025.03.21 2
5944 더 이상 유화책은 없다는 정부·대학과 이대로 돌아갈 순 없다 아현역 2025.03.21 2
5943 교총 회장 “안전 보장 못하는 현장체험학습 중단해야” 순방호 2025.03.21 2
5942 암 예방에는 채소·과일 효과적"…한암예방학회-휴롬, MOU 체결 피를로 2025.03.21 2
» 민주당에 고발당한 나경원 "이재명, 암살위협 자작극 고발 안하면 맞고소" 최지혜 2025.03.21 3
5940 의대생 복귀 거부에 의협도 가세…대규모 제적 사태 현실화하나 종소세 2025.03.21 3
5939 IWPG, 유엔 CSW서 글로벌 영향력 확대… ‘여성평화교육’ 확산 클릭비 2025.03.21 3
5938 먼저 대외적 측면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지식재산권 사용료 파초선 2025.03.21 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