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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실행해야하는 시기가 왔다"며 "기술과 가격, 운영 등 3가지 차원에서 대응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혼변호사LG전자가 준비하고 있는 인도법인의 IPO(기업공개)와 관련해선 "인도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하는 것"이라며 "인도의 국민 브랜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中업체 심층분석 많이해…'원가경쟁력 강화'벤치마킹 포인트 찾아" 음주운전변호사조주완 CEO는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5' 현장에서 간담회에서 ""지난번(IFA 2024)에 중국에 대한 위기를 이야기했는데 그동안은 중국의 위협에 대해 인식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그것을 인식하고 대응을 위한 실행을 해야하는 시기가 왔다"며 △기술.제품 △가격 △운영 등 3가지 영역에서 대응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삼수 CSO와 류재철 HS사업본부장, 박형세 MS사업본부장,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이병훈CTO 등이 함께 했다. 중국 대응과 관련해 류재철 본부장은 "(올해 CES) 생활가전 전시관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할 부스는 중국의 TCL과 하이센스였던것 같다"며 "그동안 미국 시장은 중국에 장벽으로 막혀있었는데 최근 들어오려고 테핑(tapping.두드리는)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대응 방안은 결국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개인회생 변호사그러면서도 "과거엔 중국 업체를 그렇게 심각하게 보지 않았다면 지난해 (조주완) CEO가 화두를 던진 후 중국 업체에 대한 심층분석을 많이 했고, 특히 제조,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벤치마킹 포인트를 많이 찾아서 실행을 위해 R&D를 보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 IPO로 자금유입은 부가적…국민브랜드 되고 싶다" 인도시장 IPO에 대해선 "IPO 목적으로 자금조달이 먼저 이야기되고 있지만 저희 입장에선 인도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하는 것"이라며 "(IPO를 하면) 자금이 유입될 순 있겠지만 그건 부가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냉장고와 세탁기, TV 등 저희가 하는 모든 제품은 인도에서 1등을 하고 있다"며 "거기서 끝내고 싶지 않고 인도의 '국민브랜드'가 되고 싶고, 인도의 엄청난 인재를 활동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한 대응 시나리오 마련 사실도 전했다. 조 CEO는 "트럼트 대통령이 부임하고 나서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 전략을 담은 '플레이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가전구독사업에 뒤늦게 뛰어든 것에 대해선 "경쟁사가 들어온 부분은 오히려 시장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구독사업의 핵심은 '구독'이 아닌 '케어'인데 케어매니저들의 역량과 네트워크, 오랜 경험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류재철 본부장은 "저희는 10년 이상 구독사업을 준비하며 4천명 이상의 전문케어매니저들이 있고, 이들이 간기간 구독사업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원터치로 쉽게 열어서 청소할 수 있는 에어컨 등 구독적합형 제품이 서비스와 어우러져서 고객 가치를 늘리고 있다"고 부연했다. 조 CEO는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는 '어렵다'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불확실한 한 해, 고단한 한 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불확실성은 이제 '상수'로 생각해야 할것 같은데 이럴수록 더 시장이나 고객에 집중한다면 오히려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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