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용산웨딩박람회 GBC의 주 건물인 타워동은 수직 이동 동선과 공간 효율 측면에서 최적화되도록 3개동으로 구성된다. 시각적 개방감 확보를 위해 서로 엇갈리도록 단지 후면에 위치한다. 타워동은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기술 및 자율주행, 로보틱스, PBV(Purpose Built Vehicle), UAM(Urban Air Mobility)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건물 강남웨딩박람회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유연하고 수평적인 공간 배치 등이 강조되는 최근 도시 개발 트렌드가 반영됐다. 특히 건물에 부속적인 형태로 존재하는 일반적인 녹지공간과 달리 디자인 구상 단계부터 녹지공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녹지와의 조화, 지역적 연계 등을 감안해 건물 배치가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GBC에 들어설 녹지공간의 규모는 민간이 개발한 복합단지 내 녹지공간 중에서는 국내 최대 수준으로 축구장 면적의 2배 크기인 1만4000제곱미터(㎡)에 달한다. GBC 녹지공간은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GITC) 지상광장과 인접해 있다. 강남 도심권에도 서울광장 2배 크기의 시민 공유 공간이 확보되는 셈이다. 또 코엑스에서 GITC, GBC, 탄천, 잠실 마이스(MICE), 한강까지 이어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보행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도 겸하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녹지공간은 탄소배출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교통 및 생활소음 단절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크다”며 “인근 주민, 관광객, GBC 방문객 등 다양한 유입 인구의 증가로 이어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