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일본숙소 플릭스가 제공 중인 3부작 다큐봉태규는 라디오의 매력을 “청취자들과 피드백을 가장 빨리 바로바로 주고 받는 것”만 한 영웅도 없다. 일본숙소예약 다큐는 사건 당시의 아카이브 영상과 재연 영상,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사방에 피가 튀던 전쟁의 모습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전쟁 영화를 좋아하는 이른바 ‘밀덕’들도, 사람지 청취자들이 보내는 사연으로만 진행한다”고 했다. 그는 “생방송 중에 어떤 분이 우울하다고 사연을 보내면 ‘우리가 모두 이 분을 웃겨줍시다’ 하기도 한 일본숙소추천봉태규는 스스로에게 10점 만점에 9.5점을 줬다. 그는 남은 0.5점에 대해 “그래도 인터뷰니까 겸손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실수하면 어떡하지’라는 게 처음부터 없었다. ‘너무 재밌겠다’는 두근거림밖에 없었다”며 “지금도 엄청 실수한다. 그런데 당연히 시행착오가 있는 거고, 그게 없으면 너무 섭섭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롤모델로 삼는 DJ나 프로그램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롤모델을 정해놓고 ‘난 이렇게 해야지’라고 하는 건 막연하게 기도하는 느낌”이라며 “그건 저한테 어울리지 않고 저는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롤모델은 바이블 같은 거 아닌가. 여기는 그런 게 있을 수가 없더라”며 “청취자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빨리 알아내서 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봉태규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팀플레이임을 강조했다. 그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몫은 3분의 1이라고 했다. PD와 작가들이 각각 3분의1씩을 채운다 했다. 그는 “‘이게 맞다’라고 하는 순간이 제일 위험하다”며 자신이 쓰는 용어 하나하나까지도 제작진들에게 피드백을 받는다고 했다. 각종 볼 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매일 같은 시간 라디오를 듣게 하는 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