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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대구웨딩박람회다"고 당부한 것으로인화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1년 6개월 이어진 이 작업을 통해 나온 사진 오는 22일 오후 2시 필립 퍼키스의 제자인 도서출판 안목 박태희 대표의 강연도 대구웨딩박람회일정 2020년에 근처 다른 공간에서 시작했다. 현재 장소로 넓혀서 옮겨 와 문을 연 때는 2024년 8월”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예술은 전시공간을 잡기 힘들다고 한다. 여러 이유가 있는데, 사진 작품은 잘 팔리지 않아 기성 갤러리가 대관을 잘 해주지 않는 관행 탓이 크다. 스페이스 이신은 그런 처지의 사진예술가들에게 활짝 열린 공간이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사진 전시를 52회 열었다. 거의 1년 내내 가동된 셈이다. 목마른 사진예술가의 옹달샘이다. 스페이스 이신은 대관료나 사용료를 매우 낮게 책정하고, 관리자가 웬만해선 개입하지 않는 자율 방식으로 운영한다. 그래야 공간에 활력과 생명력이 생긴다고 보기 때문이다. 스페이스 이신은 19일 ‘필립 퍼키스의 마지작 사진 작업전 NOTAN’을 시작해 다음 달 15일까지 연다. 평온하던 조 씨의 표정이 이 전시에 관해 설명할 때 상기됐다. 필립 퍼키스는 탁월한 사진가이며 전설적인 사진 교육가이다. 그가 쓴 사진교육서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노트’(도서출판 안목)는 무려 8쇄를 찍었다. 평생 카메라 파인더를 한눈으로 들여다보며 사진을 찍은 퍼키스는 2007년 왼쪽 눈이 실명됐다. 오른쪽 눈도 급속히 시력이 떨어졌다. 2019년, 퍼키스는 하루 한 장 사진을 찍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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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9 변희수 울리는 인권위, 어떻게 다시 설까 이수민 2025.03.19 2
» 사진예술 갤러리로서 스페이스 이신은 사연이 더 풍성했다. 조 씨는 “원래 호혀허 2025.03.19 2
5617 K문학, 노벨문학상 한 번 받고 시들어버릴 위기에 처했다 최혜민 2025.03.19 1
5616 사진 전시회·인문강좌 갈증 풀어준 옹달샘 지혜노 2025.03.19 3
5615 현대차그룹, 본사 빌딩 GBC에 축구장 2배 크기 녹지공간 만든다 크리링 2025.03.19 2
5614 ‘쓰레기 줄이기’ 실천자들이 비빌 작은 언덕 오가원 2025.03.19 2
5613 한국 미술의 세계 진출을 견인한 김병기의 업적을 기리는 학술 세미나도 오는 22일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피콜로 2025.03.19 2
5612 ‘다수결’ 말고… 모두를 초대하는 정치 사이훈 2025.03.19 3
5611 김종영의 조각 ‘작품 65-2’는 비엔날레 출품작이자 리움미술관 그룹보이 2025.03.19 1
5610 특히 도는 중·대규모 농가 중심으로 참여자에게 실질적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헤헤로 2025.03.19 1
5609 [신동아 만평 '안마봉'] 2025년 전쟁 종막이 고대된다 곽두원 2025.03.19 2
5608 김병기가 그들을 불렀다, 1965년 상파울루에서, 그리고 지금 비에이치 2025.03.19 3
5607 ‘고령 운전’ 우려 커지는데… ‘운전면허 반납’만이 과연 답일까? 공지현 2025.03.19 3
5606 노인 기준은 몇살부터?…“현재 72세, 12년전 65세 수준” 김수연 2025.03.19 5
5605 앞서 지난해에는 유압 부품 전문 기업인 두산모트롤을 인수한 데 더해 배터리 팩도 직접 개발 미역김 2025.03.19 4
5604 2조원 기술 수출 ‘잭팟’ 알테오젠, 특허 분쟁 우려도 씻나 수원지 2025.03.19 4
5603 40개 의대 '21일까지 휴학계 반려' 합의…유급·제적 등 김서정 2025.03.19 2
5602 ‘돈 잘 버는’ 나라 사람이 잘 넘어진다? 이유 봤더니… “의외네” 최지혜 2025.03.1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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