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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용인포장이사가맹점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음식 포장 용기를 특정 사업자에게서만 구매하도록 강제한 '족발야시장' 가맹본부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용인이삿짐센터공정위는 올에프엔비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400만원을 부과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족발야시장' 가맹본부인 올에프엔비는 2023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맹점주와 가맹 계약 체결 때 족발 포장용기 13종을 지정한 사업자에게서만 구매하도록 강제했다. 해당 용기는 시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에 따르면 다른 포장 용기를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경우, 상품 공급을 중단하거나 가맹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용인이사업체사용하는지 점검하고, 다른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적발되면 지정된 제품 구매를 강요한 사실도 확인됐다. 공정위는 이와 같은 올에프엔비의 행위가 가맹사업법에서 금지하는 거래상대방 구속행위에 해당한다고 본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권익을 침해하는 불공정 행위를 지속 감시하고, 법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히 제재하겠다"고 밝혔다.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5개월 연속 떨어져 2년 6개월 만에 2%대를 기록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월(연 3.08%)보다 0.11%포인트(p) 낮은 2.97%로 집계됐다. 이로써 다섯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픽스는 2022년 8월(2.96%) 이후 2년 6개월 만에 처음 2%대로 내려앉았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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