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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이사이날 김씨 측은 1심 재판부가 이 사건 공소사실 전후인 2021년 7~8월까지 김씨의 식사모임과 관련한 한 음식점의 포스기(결제 단말기) 내역 관련 사실조회 신청과 김씨와의 공모관계가 인정된 배씨의 경기도 업무 등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증인 1~2명을 추가로 신청하고 싶다는 의견을 냈다. 원룸포장이사 이에 대해 검찰은 사실조회(문서제출요구) 신청은 받아들이지만 추가 증인신문은 필요 없다고 반대했다. 원룸포장이사가격재판부는 김씨 측 변호인이 요청한 사실조회 신청을 받아들였으며, 증인 신청에 대해서는 추후 신청서 내용을 검토해 판단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31일 한 차례 더 기일을 열어 증인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다음 달 14일 이 사건에 대한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다. 앞서 김씨는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가 당내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뒤 2021년 8월2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과 자신의 수행원 및 운전기사 등 3명에게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2월14일 기소됐다. 김씨 측은 "배씨와 공모한 사실이 없고 식사비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된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1심은 지난해 11월14일 김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1심은 "배씨가 피고인의 묵인 또는 용인 아래 기부행위를 한 것이고, 이는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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