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공지사항

.성형외과마케팅겨드랑이가 평소에 보이지 않는 덩어리가 생긴다면 진균증을 한 번쯤 의심해야 한다. 미국 워싱턴 VA 메디컬 센터 의료진에 따르면, 35세 남성은 겨드랑이 털에 하얀 덩어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는 비누로 깨끗하게 씻고 면도를 해봤지만 증상은 9개월 동안 이어졌다. 겨드랑이에서 특별한 악취나 가려움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국 피부과를 찾은 그는 피부경 검사에서 겨드랑이 털 진균증을 진단받았다. 털 진균증은 진균(곰팡이, 효모 같은 미생물)에 감염된 모발 질환을 말한다. 주로 음모나 겨드랑이에 감염되는데,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특히 발생하기 쉽다. 감염된 부위에는 이 남성처럼 하얀 덩어리들이 붙어 있기도 하고, 겨드랑이가 노랗게 변색되기도 한다. 의료진은 “겨드랑이에 생긴 덩어리들은 피부 깊숙이 박혀 제거가 쉽지 않다”며 “대부분 하얗거나 노랗게 나타나지만, 드물게 빨간색 혹은 검은색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는 병균 감염 치료제인 클린다마이신 등을 사용해 일주일간 치료를 지속했고, 이후 증상이 호전됐다”고 말했다. 한편, 겨드랑이의 곰팡이 균 감염은 대개 말라세지아라는 효모균에 의해 발생한다. 말라세지아는 정상적인 피부에도 존재하며, 지방을 좋아하기 때문에 피지선이 많이 분포된 곳에 번식한다. 겨드랑이에는 털이 있어 모낭과 피지선이 많이 분포한다. 말라세지아는 외부 유입 균은 아니나, 피지선과 땀샘의 분비가 활발해지는 더운 환경에 노출되거나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일 때 겨드랑이에서 과증식한다. 겨드랑이 곰팡이균 감염을 진단할 때는 피부 병변을 확인하고, 피부 병변을 긁어 현미경으로 관찰한다. 이 사례는 ‘영국 의학 저널’에 게재됐다. 두 줄 요약! 1. 30대 남성의 겨드랑이에 하얀 덩어리가 나타났고, 병원에서 털 진균증을 진단받음. 2. 털 진균증은 진균에 감염된 모발 질환으로, 주로 음모나 겨드랑이에 나타나기 쉬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34 그러나 1심 재판부는 김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하며 new 김인제 2025.03.19 0
5433 센터를 찾은 가족단위 방문자들을 향해서 new 파초선 2025.03.19 0
5432 가성비 무장 볼보 EX30, 국내 '전기 SUV' 정조준 new 곽두원 2025.03.19 0
5431 김씨 측은 "배모씨(전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와 공모한 사실이 없고 식사비 new 시간이 2025.03.19 0
5430 "한국 청년들, 이 정도일 줄은" 절반 이상이 정부 못믿겠다는데 new 이서아 2025.03.19 0
5429 “사기 당해서”…‘서천 묻지마 살인’ 피의자 34세 이지현 new 김서정 2025.03.19 0
5428 가족 간 사랑 느끼며 꿈 키우는... 행복한 배움터 new 포포로 2025.03.19 0
5427 “김건희는?” 질문에, 이복현 “허…” 한숨 쉬게 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new 이서아 2025.03.19 0
5426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긴박한 상황에 도움 주셔서 감사하다 new 호혀허 2025.03.19 0
5425 "나 빼고 다 갈아탔나봐"…1만원 대 알뜰폰, 불황 타고 1000만 '눈앞' new 김희열 2025.03.19 0
5424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항소심 첫 공판…김씨 new 김희성 2025.03.19 0
5423 이를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이 보다 new 지혜노 2025.03.19 0
5422 호평 일색’에 올해부터 운영시간 확대 new 포대장 2025.03.19 0
5421 신규 주택 1만5천560가구 공급 고속도로 2025.03.18 0
5420 [주간 뉴스타파] 명태균 공천 개입, 이준석은 떳떳한가 추미령 2025.03.18 0
5419 주주에게 팬스타 크루즈·고속선 할인승선권 제공 엔두키 2025.03.18 0
5418 “누구든 좋은 작품 만든다면 오스카 무대에 설 수 있다” 이기혁 2025.03.18 0
5417 비엔티안에서는 ‘위대한 탑’이라는 뜻의 탓 루앙을 포함한 사원을 관광 플토짱 2025.03.18 0
5416 투자 집행…지역본부 중 최대LH 경기남부 동탄남자 2025.03.18 0
5415 모래 위를 걷는 투명 인간의 발자국 최규동 2025.03.18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