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공지사항

.포유류의 털색은 몸을 숨기거나 신호를 보낼 때 쓰이며 행동이나 서식지 선호도 등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의 털이나 피부, 홍채의 색은 보통 빛을 흡수하는 멜라닌 색소의 양에 따라 조절된다. 화려한 새 깃털 등과 비교하면 대체로 어두운 편이다. 줄무늬나 반점 같은 무늬를 나타내기도 한다. 웨딩홀룡이 번성한 1억5000만년 전 중생대에 살던 초창기 포유류의 털이 어두운 회갈색이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은 멸종한 초기 포유류의 털색을 밝힌 연구결과로는 처음이다. 당시 포유류가 포식자인 공룡을 피해 어두운 털을 두르고 밤에 주로 활동했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롯데백화점웨딩박람회 콴궈 중국지구과학대 교수팀과 매튜 쇼키 벨기에 겐트대 생물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화석 분석을 통해 중생대 포유류 털색을 밝혀내고 연구결과를 13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공개했다.연구팀은 멜라닌은 세포 내에서 멜라닌 합성·저장 등을 담당하는 소기관인 멜라노솜이 오래된 화석에서도 보존된다는 점을 활용해 초기 포유류의 털색을 추정했다. 그동안 멸종한 포유류의 털색을 밝혀낸 증거는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먼저 전자현미경을 활용해 원숭이, 박쥐, 고양이 등 현존 포유류 116종의 멜라노솜을 분석했다. 그 결과 멜라노솜의 모양에 따라 털색이 다르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모양이 둥근 멜라노솜은 붉은색이나 오렌지색 털을, 길쭉한 모양의 멜라노솜은 어두운색의 털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조사된 데이터를 활용해 멜라노솜 모양으로 털색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21 신규 주택 1만5천560가구 공급 고속도로 2025.03.18 0
5420 [주간 뉴스타파] 명태균 공천 개입, 이준석은 떳떳한가 추미령 2025.03.18 0
5419 주주에게 팬스타 크루즈·고속선 할인승선권 제공 엔두키 2025.03.18 0
5418 “누구든 좋은 작품 만든다면 오스카 무대에 설 수 있다” 이기혁 2025.03.18 0
5417 비엔티안에서는 ‘위대한 탑’이라는 뜻의 탓 루앙을 포함한 사원을 관광 플토짱 2025.03.18 0
5416 투자 집행…지역본부 중 최대LH 경기남부 동탄남자 2025.03.18 0
5415 모래 위를 걷는 투명 인간의 발자국 최규동 2025.03.18 0
5414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신임 원장에 권석윤 책임연구원 강혜린 2025.03.18 0
5413 아련 첫사랑' 무드…'너의 결혼식' 홍주찬, 스페셜 포스터 눈길 다올상 2025.03.18 0
5412 민주당 '줄탄핵'...헌재에서 줄줄이 기각 박선생 2025.03.18 0
5411 죽 쒀서 개 준 꼴?…뉴발란스 '1조 폭탄'에 이랜드 초비상 [분석+] 곽두원 2025.03.18 0
5410 산기협, 2025 탄소중립 K-Tech 포럼 개최하하 프로토스짱 2025.03.18 0
5409 아련 첫사랑' 무드…'너의 결혼식' 홍주찬, 스페셜 포스터 눈길 다올상 2025.03.18 0
5408 국힘 통한 '뒷거래' 실패 후, 조선일보 선택한 명태균 김규리 2025.03.18 0
5407 “소변에서 피가” 선예… 국제 이사하면서 ‘이 병’ 걸렸다는데, 원인은? 잠만보 2025.03.18 0
5406 우주청 계획을 검토하는 국가우주위원회(국가우주위), 다이노소 2025.03.18 0
5405 충남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홀수달 갤럭시 2025.03.18 0
5404 [윤석열 이후의 헌법] ①윤석열 파면 이후 60일 안에 대통령 선거 없을 수도 몽슐랭 2025.03.18 0
5403 “결혼 앞두고, 13kg 훅 쪘다” 박현호, ‘이것’ 많이 마셔서라는데… 뱃살 찌우는 주범? 나바바 2025.03.18 0
5402 권성동 "쓸데없는 공수처 폐지해야…원인은 문 정부" 곽두원 2025.03.18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