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아고다카드할인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발한 ‘FC 모바일’의 글로벌 대회 ‘FC PRO MASTERS(이하 FC 프로 마스터즈)’ 한국 대표 선발 선발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고다네이버페이 프로 마스터즈’는 EA가 개최하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글로벌 국가대항전이다. ‘FC 모바일’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별 대표 2명이 출전해 총 상금 3만 달러(약4천300만원)를 두고 경쟁한다. 아고다카드 경제단체는 국내 경기침체와 미·중 통상 갈등으로 안팎의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상법 개정안마저 시행되면 기업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주가가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도 주주들은 이사에게 법적 책임을 추궁할 수 있어 이사들이 임기 내내 소송에 시달릴 것이란 관측이다. 결국 기업들은 소송이 무서워 인수합병(M&A)과 연구개발(R&D) 등에 과감한 투자를 주저할 수밖에 없게 된다. 앞서 경제8단체는 지난해 10월 공동성명에서 삼성전자가 1983년 반도체 진출 선언 이후 1987년까지 1400억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주주들이 이를 문제 삼아 소송을 남발했다면 지금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반도체의 성공은 없었을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또 주주소송이 빗발칠 경우 회사는 이에 대한 법률 대응 차원에서 막대한 변호사 비용 지출이 불가피해 재무적으로도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경제8단체는 상법 개정의 대안으로 자본시장법 개정을 제시하고 있다. 앞서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입장문에서 “상법 개정이 아닌 자본시장법을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실효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