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공지사항

.인터넷가입사은품많이주는곳헌법재판소가 자신의 생각과 다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를 내리더라도 ‘수용하겠다’는 응답이 54%로 집계된 여론조사가 13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2주차 전국지표조사(NBS) 중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수용 정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4%는 ‘내 생각과 달라도 수용하겠다’고 답했다. 반대로 ‘내 생각과 다르면 수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42%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4%다. ‘탄핵 인용’을 주장하는 응답자는 수용(59%) 입장이 높았지만, ‘탄핵 기각’을 주장하는 응답자는 수용하지 않겠다(51%)는 답변이 수용(46%)보다 소폭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수용 입장이 각각 57%, 54%로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수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50%로 높았다. 수용 응답은 이념성향별로 진보(59%), 중도(58%), 보수(51%)에서 모두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전망과 관련해서는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 응답이 53%,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킬 것’ 응답이 38%로 각각 나타났다. 대통령 파면 응답은 전주 조사 대비 9%포인트(p) 내렸고, 직무 복귀 응답은 10%p 늘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과정 신뢰도와 관련해서는 ‘신뢰한다’ 51%, ‘신뢰하지 않는다’ 45%로 각각 조사됐다. 신뢰 응답은 전주 대비 3%p 내렸고, 불신 응답은 5%p 늘었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응과 관련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3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57%로 조사됐다.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p 늘었고, 부정평가는 1%p 내렸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시 현실화할 조기대선과 관련해 실시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1%), 홍준표 대구시장(7%), 오세훈 서울시장(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5%) 순으로 나타났다. ‘없다·모름·무응답’ 답변은 31%다. 대선후보 호감도 조사는 이재명 대표(34%), 오세훈 시장(26%), 김문수 장관(25%), 홍준표 시장(21%), 한동훈 전 대표(17%)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대선이 치러질 경우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36%)’, ‘국민의힘 후보(35%)’, ‘조국혁신당 후보(1%)’, ‘개혁신당 후보(1%)’ 순으로 답변이 나왔다. 대선 구도와 관련해서는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7%,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2%로 각각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79 1년 동안 육체적 관계 맺고 "사랑해" 말했는데… '연애는 싫다'는 썸녀 푸아그라 2025.03.18 0
5278 대검 "尹대통령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하겠다는 입장 변함 없어" 김진아 2025.03.18 0
5277 물 속 기름방울의 대반전” 1분이면 OK 테라포밍 2025.03.18 0
5276 제주관광객 현지에 두고 혼자 돌아온 마닐라 전세기… 왜? 이혜성 2025.03.18 0
5275 새론 AI로 전한 마지막 인사…유족 측 ‘추모 영상’ 봤더니 발전했 2025.03.18 0
5274 안희정 성폭행 피해자 김지은씨, 손배소 2심도 일부 승소 스타일 2025.03.18 0
5273 '줄탄핵' 기각됐다…與 "헌재가 법의 철퇴 가했다…野, 승복 약속하라" 정혜수 2025.03.18 0
5272 "쿠팡·편의점 알바로 버텨"… 생활고 고백한 전 국회의원은? 신혜지 2025.03.18 0
5271 “한국 관세 4배 높다…반도체법 폐지” 한국, ‘트럼프 스톰’ 비상 김지영 2025.03.18 0
5270 ‘보수 결집’에 웃는 與, ‘계엄 특수’ 없는 野 곽두원 2025.03.18 0
5269 회사 주주들이 주가 하락으로 피해를 호소한 만큼 이를 막고 물적분할 후 상장한 유망 사업 잠자리 2025.03.18 0
5268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북부 성장동력 마련 끝판왕 2025.03.18 0
5267 '370명 대피' 이마트 연기 소동에 노사 마찰.. 소방 조사 소수현 2025.03.18 0
5266 홈플러스"등급하락 미리 알았다"… 전단채 투자자들 "명백한 사기" 과수원 2025.03.18 0
5265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북부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포천시 순방호 2025.03.18 0
5264 [속보] 대검, 尹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 고수..."입장변함 없어" 이성희 2025.03.18 0
5263 개념상 모호함 때문에 경제계는 상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이사들을 겨냥한 주주 김소영 2025.03.18 0
5262 현금 5만원·담배 2갑으로 미성년자 성매수한 에이즈 감염자…처벌은 정혜수 2025.03.18 0
5261 훈련장들이 들어서 있어 국가안보에 대한 경제적 희생 클릭비 2025.03.18 0
5260 초가삼간 태울라”…경제8단체, 상법 거부권 촉구 공동성명 발표한다 김진주 2025.03.18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