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공지사항

돌잔치머그컵

아제요 2025.03.16 07:01 조회 수 : 0

.돌잔치머그컵며칠 전 외래에서 있었던 일이다. 60대 여자 환자께서 오랫동안 혈당 조절이 잘 되었는데, 갑자기 당화혈색소가 6.1%에서 7.5%로 많이 증가했다. 최근 남편이 암으로 진단되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그런 거 아니냐고 환자께서 질문하셨다. 돌잔치우산정말 스트레스 때문에 당화혈색소가 올라갔을까? 당뇨병과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들을 모아 정리한 최근 논문에서 실제로 정신적 스트레스는 혈당을 올리고 더 나아가 합병증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당뇨병의 예방과 진행을 막기 위해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돌잔치접시정신적 스트레스는 어떻게 혈당을 증가시키게 될까?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들은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면 호르몬 조절 시스템의 마스터 키 역할을 하는 뇌 속 시상하부-뇌하수체 축이 활성화된다. 그러면 부신에서는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늘어나서 포도당을 많이 만들어 필요한 곳으로 잘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예를 들어 원시인들이 산속에서 호랑이를 만나게 되면 본능적으로 도망을 쳐야 하니, 빨리 달릴 수 있도록 다리에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잘 공급해 줘야 한다. 그리고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에피네프린 같은 호르몬이 방출되는데, 심장을 빨리 뛰게 하고 동공이 커져 집중력을 높아지게 만들어 더 신속하고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게 한다. 현대에서는 이런 위험은 없지만 어떤 종류든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비슷한 형식으로 반응하게 우리는 진화되어 왔다. 이런 호르몬들의 변화는 우리의 생존에 필수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계속 우리의 몸속에서 그 역할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 반응이 한 번씩 일어나고 원래대로 잘 돌아간다면 우리 몸에는 좋은 쪽으로 작용을 한다. 그러나 만성적이고 반복적으로 활성화되고 누적되면 신체에 이상을 일으키게 된다. 최근에 이러한 것을 심리적 스트레스의 ‘생리적 부담’ 또는 ‘생체 부담’이라고 부르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75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네리바 2025.03.19 0
5574 전 30일에 달하던 두통 일수가 15일로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 반면 두통약 다행이다 2025.03.19 0
5573 LLM 모델, AI 반도체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AI 위엔아이 2025.03.19 0
5572 임대차 2법 後 : 전월세 비중 뒤집혔다? 통계의 왜곡 [분석+] 신민아 2025.03.19 0
5571 연구 목적에 있어서는 데이터 활용이 가능함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언급 찰리푸 2025.03.19 0
5570 "탄핵 기각" 자유통일당, 조선일보 '탄핵 각하' 기사 이후 '각하'로 변경? 추성균 2025.03.19 0
5569 PF 대출서 날아온 '부실'이란 망령 : 저축은행 예고된 추락 [視리즈] 이지아 2025.03.19 0
5568 AI 차기 전장은 버티컬LLM…한국도 알파폴드 같은 대작 만들 비빔왕 2025.03.19 0
5567 반면 인증부표는 미세 플라스틱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크롱아 2025.03.19 0
5566 김 매니저는 "2023년에 뭔가 AI를 도입해서 우리가 실험을 많이 해봤고, 멸공가자 2025.03.19 0
5565 이제 50년이다 동아일보는 사과하라 임수진 2025.03.19 0
5564 저축은행이야 대부업체야 : 무서운 '금리 딜레마' [視리즈] 신혜지 2025.03.19 0
5563 선거법 위반 혐의’ 정동영 의원, 1심서 벌금 70만원 뽀로로 2025.03.19 0
5562 이 총괄은 "글로벌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판매 회사 드릴세 2025.03.19 0
5561 스웨덴 연구 기관 "한국 독재화 진행…미디어 편향·자체 검열 일반화" 김수지 2025.03.19 0
5560 이진숙, 기자들 향해 "국회 몫 방통위원 추천 뜻 같이 해달라" 이현아 2025.03.19 0
5559 통신 서비스의 요금 대비 가치 평가에서도 두 그룹 간 차이가 뚜렷했다 체크맨 2025.03.19 0
5558 "한국 청년들, 이 정도일 줄은" 절반 이상이 정부 못믿겠다는데 이서아 2025.03.19 0
5557 “요즘 72세=12년전 65세”…점점 젊어지는 한국인들 성지혜 2025.03.19 0
5556 앤스로픽의 발표에 이어 AWS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사례와 엔젤몬 2025.03.19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