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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한도대출유 시장은 이 책을 통해 자녀 입시 비리나 금전 비리, 구설수 등 정치적 스캔들이 전혀 없는 '무결점 정치인'이라는 점과 1995년 정치권에 첫 발을 내딘 이후 군수·구청장, 재선 광역시장, 3선 국회의원, 2번의 장관 역임 등 다양한 정치 이력을 겸비한 '정치 모범생'인 점을 강조했다. 소액결제정책특히 유 시장은 이명박 정권 때인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인사청문회와 2013년 박근혜 정권 초대 안전행정부장관 인사청문회 모두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한 이력이 있다유 시장은 책을 통해 "정치인에게 도덕성을 겸비한 대통합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국민은 초보 운전자나 난폭 운전자가 아닌 '무사고 베스트 드라이버'를 찾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초보 운전자는 한동훈 전 대표를, 난폭 운전자는 홍준표 대구시장 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을 빗댄 것으로 보인다. '헌법 84조 개헌' 압박…이재명과 싸울 준비된 여당 정치인 부각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책 제목을 내세워 '싸울 준비가 된 여당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한 것으로 해석된다. 차기 대선 주자 여론조사에서 유의미한 지지율을 얻지 못하는 상황을 반전시킬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유 시장은 "국민의 60% 이상과 헌정회 전직 국회의장과 총리, 당 대표를 지낸 대부분 원로 정치인이 지금 개헌의 적기라고 말하고 있다. 국회만 결심한다면 한 두 달 이내에도 개헌이 가능하다"면서 "오직 한 명만 개헌을 반대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 역시 이재명 대표를 염두에 둔 언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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