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강남사무실임대최근 춘천시 여성 공무원 비율이 춘천시 공무원 전체의 53.7%까지 증가하면서 남녀 당직 근무 주기 불균형이 심화됐다. 특히 남성 당직사령(6급)의 근무가 2개월에 한 번씩 편성되면서 잦은 숙직으로 인한 피로도 증가, 대체 휴무에 따른 업무 공백 문제로 불편함이 가중돼 춘천시는 남녀 통합 당직 제도 도입을 검토했다. 강남국제학교남녀 통합 당직 제도 도입에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11월 여성 숙직 근무를 시범운영했다. 시범운영 결과 참여자 대부분이 통합 당직 필요성에 공감하며, 숙직 때의 민원 처리 건수가 일직 때 보다 더 적어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는 의견도 많았다.이에 따라 춘천시는 이달 16일부터 개청 이래 처음으로 남녀 통합 당직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남녀 통합 당직 제도는 남녀 모두 격일로 일·숙직 근무에 동성끼리 편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성 당직사령(6급)의 당직 근무 주기는 2개월에서 4개월로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춘천시 공무원 현원 1770명 중 여성 공무원은 951명으로 전체의 53.7%다.강원 춘천시민연대는 지난달 27일 정기총회를 통해 장재형 대표를 선출한데 이어 지난 10일 춘천시민연대 운영위원회에서 춘천시민연대 강종윤 정책팀장을 신임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춘천시민연대는 2025년 역점 사업으로 춘천시의회의 의정 활동 평가 및 춘천시청의 시정 평가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통해 내년 6월에 시행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이 되는 평가 자료 제작에 주력하기로 했다. 장재형 춘천시민연대 대표는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시민 운동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이며, 대표로서 그 해답을 찾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종윤 신임 사무국장은 "안으로는 조직력 강화, 밖으로는 타 단체와 연대를 통해 춘천시민연대 안정 도모를 꾀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