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두피문신종이팩은 우유, 두유, 주스 등의 포장재로 사용되며, 일반팩과 알루미늄이 덧씌워진 멸균팩으로 나뉜다. 최근 아파트 단지나 클린하우스에 종이팩 수거함이 설치되고 있지만, 여전히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기차충전소해피차지순천시는 지난해 73개의 우유팩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그러나 우유팩과 멸균팩이 함께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보다 세분화된 분리수거함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광양시 관계자는 "종이팩은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므로, 지자체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현재는 종이팩 분리수거 정착을 우선 목표로 하고, 향후 멸균팩까지 포함한 보다 체계적인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거함을 설치했으며, 광양시 역시 2022년부터 150개의 수거함을 마련하는 등 우유팩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을 통해 우유팩 분리수거 봉투를 배부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깡통 분리수거기인 '슈퍼빈'과 유사한 우유팩 수거기를 중마동과 광양읍에 설치할 계획이다. 지금도 수많은 종이팩이 버려지고, 우리의 선택에 따라 그들의 운명이 결정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순천 원도심의 작은 카페들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움직임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