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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변호사제주세관은 당시 태국세관으로부터 제주로 필로폰 4.3㎏을 가져오려던 밀수범을 푸켓 공항에서 붙잡았다는 정보를 확보했다. 이후 경계 태세를 강화해 연이어 밀수범을 붙잡을 수 있었다. 형사전문변호사앞서 지난해 11월 15일에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남성 C씨가 캄보디아에서 필로폰 2㎏을 여행용 가방 내피에 숨겨 제주국제공항으로 밀수하려다 적발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이들이 밀수하려한 필로폰은 모두 7.1㎏으로 23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검찰은 대검찰청과 국정원, 해외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해외에 있는 A씨와 B씨 상선을 추적하고 있다. 아울러 C씨의 상선 인적사항을 특정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행방을 찾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무비자 입국이 풀리자 마약 밀반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무비자 입국이 중단됐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외국인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수는 0건이었으나, 무비자 입국이 다시 가능해진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마약 밀수가 모두 5건으로 집계됐다. 검찰이 피고인들과 공범 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내역과 비행기 검색·예매 내역 등을 분석해 보니 피고인들이 제주도의 무비자 입국제도를 악용해 밀수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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