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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핏줄까지 터져…" 남편도 감탄한 김국희 '가족계획

용두용미 2025.01.07 23:33 조회 수 : 22

인천이사업체추천악역은 처음이었다. 촬영하다 실핏줄까지 터지기도 했다. 배우 김국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서 괴이하고 악랄한 오길자를 선보였다. 연기를 워낙 잘해 배우인 남편 류경환도 "어떻게 했느냐"며 질투(?)했다고 한다. 인천이삿짐센터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국희는 "악역을 해볼 거면 밑도 끝도 없이 나쁘게 보여야 원 없이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거짓말을 많이 하는 역할이다 보니 촬영에 앞서 고민이 많았다"며 "평상시 중저음으로 말하는데, 극 중에서는 상스럽게 보이기 위해 목소리 톤을 높였다. 오길자의 진심이 드러날 때만 제가 평소에 쓰는 톤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인천이사짐센터이어 "오길자라는 역이 한약도 마시고 물도 달여 마시는 인물인 만큼 착취한 돈으로 피부 관리를 잘하는 사람처럼 보이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하는 엄마 한영수(배두나)가 피 한 방울 안 섞인 아빠 백철희(류승범), 할아버지 백강성(백윤식), 딸 백지우(이수현), 아들 백지훈(로몬)과 합심해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대전이사오길자는 금수열망교회 집사이자 금수부동산 소장으로 버려지고 떠도는 아이들을 보살피는 인물이다. 이 때문에 악역이지만, 외적인 모습은 화려한 빨간 립스틱이나 진한 눈 화장 대신 평범한 인물로 비춰지길 원했다. 김국희는 "그런 사람이 믿기지 않는 악행을 저지를 때 보는 사람에게 더 큰 괴로움과 고통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육두문자를 이렇게 많이 써보는 배역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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